[NNA] 싱가포르, 2년 연속 스마트시티 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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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무라 마유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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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 홈페이지]


스위스의 유력 비즈니스스쿨인 IMD(국제경영개발연구소)와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SUTD)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0년 '세계 스마트시티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고평가를 받았다.

IMD와 SUTD는 올해 4~5월에, 세계 109개 도시에서 각 12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인프라 충실도를 나타내는 '구조'와 기술 및 서비스 성숙도를 나타내는 '기술' 2개 분야에 대해, 복수의 항목을 설정해 평가했다.

싱가포르의 평가는 최고 수준인 'AAA'. 안전성, 녹지의 분포, 구인정보에 온라인으로 접근이 용이한지 등 많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재활용, 자전거 활용 등에서는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상위 순위는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의 도시가 대부분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타이완 타이페이가 8위를 기록해 10위 안에 들었다. 홍콩(32위), 부산(46위), 서울(47위)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에서는 도쿄가 79위, 오사카가 80위였다.

IMD와 SUTD는 2019년부터 동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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