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민주당, 윤미향 당직 정지...국민의힘 “사퇴하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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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9-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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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미향 당직 정지...국민의힘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부실 회계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헌 제80조 규정에 따라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 80조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 관련 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역위원장과 각급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하고 지체 없이 중앙당윤리심판원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이낙연 당 대표는 “윤리감찰단 구성과 연결지어 (윤 의원 안건을) 16일 최고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감찰단에 윤 의원 안건이 회부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0.7μm 초소형 이미지센서 라인업 구축

삼성전자가 업계 최소형 0.7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픽셀을 활용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제품 4종을 공개하며, 초소형 픽셀 시장 확대에 나섰다. 고화소 카메라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초소형 픽셀 이미지센서가 필수다. 제한된 공간에 더 많은 화소를 담을 수 있으면서도 얇은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세계 최초로 1.0㎛ 픽셀 이미지센서를 출시하면서 미세화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2017년 0.9㎛와 2018년 0.8㎛, 2017년 0.7㎛ 제품을 공개하며 초미세 공정 분야에서 혁신을 연이어 이뤄내고 있다.

이번에는 0.7㎛ 초소형 신제품 4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0.7μm 픽셀 기반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제품은 △0.7μm 픽셀 최초의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HM2' △4K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6400 화소 'GW3' △초광각과 폴디드줌을 지원하는 4800만 화소의 'GM5' △베젤리스 디자인 구현에 최적화된 초소형 3200만 화소 'JD1' 4종류다.

◆생활자금에 투자자금까지...신용대출 열흘 만에 1조원 또 늘었다

신용대출이 이달 들어 1조원 이상 급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와 부동산 및 주식 투자를 위한 '영끌'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신용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은 규제 강화를 준비하고 있으나, 자칫 생활고를 겪는 서민들의 돈줄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이달 10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25조4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124조2747억원)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1조1425억원이 급증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신용대출 증가폭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달(4조755억원) 수준과 비슷한 규모가 될 전망이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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