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고가 명품도 '발렉스'로 안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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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9-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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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 늘어난 데 따른 것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인 '발렉스(VALEX)'를 명품 배송에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명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다.

발렉스는 현금 수송 및 귀중품 배송 전문 업체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품 배송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택배 배송과는 달리 업체의 보안 직원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하고, 주문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직접 전달한다.

또 차량 내부에 전용 금고, 폐쇄회로TV(CCTV),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돼 있어 분실 등 걱정 없이 제품을 배송할 수 있다는 것이 신세계면세점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쓱스페셜(SSG Special)'에서 500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발렉스를 통해 제품을 인도한다. 쓱스페셜은 명품 가방, 시계부터 코트, 신발까지 다양한 면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내수 판매 전문 쇼핑몰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발렉스 배송과 같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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