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올해의 선수는 존슨…신인상은 코로나 확진된 셰플러

이동훈 기자입력 : 2020-09-15 14:38
2019~2020시즌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남자골프랭킹(OWGR) 1위를 지킨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올해의 선수)를 받았다.
 

티샷 후 타구 방향을 바라보는 더스틴 존슨[로이터=연합뉴스]


PGA투어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10개 대회 이상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 결과 존슨이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존슨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까지 시즌 3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은 23승이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챔피언이라는 호칭이 붙은 존슨은 2015~2016시즌에 이어 두 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첫 수상때도 3승(메이저 1승, WGC 1승,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승)으로 시즌을 호령한 바 있다.
 

티샷 날리는 스코티 셰플러[로이터=연합뉴스]


2018~2019시즌 PGA투어 아널드 파머 어워드(신인상) 수상자는 임성재(22)였다. 올해는 24살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돌아갔다. 그는 아직 생애 첫 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PGA 챔피언십 공동 4위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포인트 랭킹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신인상을 받은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상황이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이번주 열리는 US 오픈을 앞두고 출전 선수를 대상으로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USGA의 발표 결과 셰플러는 양성 반응을 보였고,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결국 그의 자리는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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