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IWH, 中 MCC와 조호르주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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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니 사토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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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WH 홈페이지 캡쳐]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회사 이스칸다르 워터 프론트 홀딩스(Iskandar Waterfront Holdings, IWH)는 중국의 철강회사 MCC(中国冶金科工集団)와 조호르주 남부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이스칸다르 개발지역=IDR)의 스쿠다이에 위치한 상업용지를 공동 개발한다. 면적은 60ha이며, 완성 후 자산가치(GDV)는 80억링깃(약 2040억엔)을 예상하고 있다.

8일자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 등에 의하면, IWH는 자회사 당가 하이츠 디벨로프먼트(Danga Heights Development, DHD)를 통해 MCC의 관련회사 MCC 싱가포르와 토지개발에 관한 합작계약을 7일 체결했다. 첫 단계로 2021년 초부터 15ha의 토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GDV는 28억 8000만 링깃을 예상하고 있다. MCC 싱가포르는 이번에 말레이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다.

IWH의 림첸한 이사는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조호르주에 획기적인 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CC 싱가포르의 탄 지용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조호르주에 스마트 시티가 탄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 신종 코로나 유행 이후 최대 FDI
IWH에 의하면, 이번 개발사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IDR에 투자되는 최대 규모의 해외직접투자(FDI) 안건이다.

MCC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국내 주택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서도 주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스칸다르 개발공사(IRDA)에 의하면, 올 상반기 IDR에 대한 투자인가액은 160억링깃이며, 2006년부터 누적 총액은 3321억 1000만링깃. 이 중 중국,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의 FDI는 1328억 4000만링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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