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후루카와AS 홈페이지 캡쳐]
일본의 후루카와(古河)전기공업은 2일, 자동차용 와이어 하네스를 제조, 판매하는 계열사 후루카와AS가 베트남 남부 빈롱성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후루카와AS의 베트남 세 번째 제조거점이다. 일본계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 경량화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알루미늄 와이어 하네스 생산능력을 강화한다.
신규 회사 '후루카와 오토모티브 시스템즈 빈롱 베트남(FAVV)'을 6월 22일에 설립했다. 자본금은 800만달러(약 8억 5000만엔)이며, 후루카와AS가 전액 출자했다. 일본 시장 및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조거점이다.
신규 회사는 2021년 8월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후루카와AS는 호치민시와 벤째성에 각각 제조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2개 거점의 리소스를 살려 신규 거점의 조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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