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하노이에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추진

황프엉리 기자입력 : 2020-08-11 15:15
총 4조원 규모...바딘 등 4개 권역에 도시개발사업 등
베트남 최대기업집단인 빈그룹(Vingroup)이 하노이 주요 4개 권역에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1일 빈그룹에 따르면 빈그룹 계열사인 베트남전시컨벤션센터(VEF)는 하노이에 지앙보(Giang Vo), 동안(Dong Anh), 탕롱(Thang Long)대로 등에 총 78조7000억동(약 4조5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앞서 VEF는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주주들에게 ▲바딘(Ba Dinh)군 지앙보 주상복합단지 ▲동안현 국립전시컨벤션센터 ▲동안현 신도시단지 ▲탕롱대로 남부 도시개발사업 등 4개 대형 프로젝트 계획에 대한 승인을 주주들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동안현의 국립전시컨벤션센터는 올해 4분기에 착공하여 2024년 3분기 완공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7조3360억동 규모로 사업비의 15%인 1조1000억동(약 562억1000만원)은 자체자본으로 나머지 85%는 외부 차입으로 충당한다.

또 신도시단지의 빈홈꼬로아(Vinhomes Co Loa)와 지앙보 148번지의 주상복합단지 빈홈갤러리(Vinhomes Gallery), 탕롱대로 남부 도시개발사업 등은 각각 34조8790억동(약 1조7962억원), 17조4400억동(약 8981억6000만원), 19조900억동(약 1조248억원)의 투자액 규모로 추진된다.

이들 3개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자기자본 총 금액은 11조6000억동(약 5974억원)이다.

VEF에 따르면 빈홈꼬로아신도시는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예정이며 나머지 2개 프로젝트는 관할 정부 기관의 투자허가에 따라 일정 계획이 조정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VEF의 총자산은 6조8000억동로 모회사인 빈그룹이 83.3%의 지분을 보유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1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노이 리에우자이(Lieu Giai) 거리에 있는 빈홈 메트로폴리스 정문 [사진=빈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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