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서비스업 업황판단지수, 두 자리 수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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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무라 마유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8-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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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ike Enerio on Unsplash]


싱가포르 통계국이 7월 30일 발표한 서비스업의 체감 경기 조사에서 올해 하반기 업황판단지수(DI)는 -31을 기록, 2기 연속으로 두 자리 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을 크게 받은 호텔업계는 특히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DI는 전기(1~6월)와 비교해 업황의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의 비율에서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의 비율을 뺀 값. 조사를 시작한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직전(4월) 조사보다는 27 포인트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어두운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업황에 대해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 40%. '개선될 것'은 9%였다.

직전조사에 이어 전 업종에서 DI는 두 자리 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세계 각국⋅지역에서 출입국이 규제돼,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기대할 수 없는 호텔은 -76으로 특히 침체를 보였다.

3분기 매출액 DI는 -29. 호텔, 비지니스 서비스, 부동산이 특히 침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고용 DI는 -21. 호텔은 -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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