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RTD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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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7-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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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만에 패키지 리뉴얼…페트 커피 용량 50% 증량도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모델 원빈이 티오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를 통해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RTD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약 1조3100억원(닐슨코리아 기준)으로 매년 성장하는 추세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 100%를 사용했다. 또 동서식품이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맥심 티오피는 캔커피, 컵커피, 페트형 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지난달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2015년 이후 5년 만의 리뉴얼이다. 패키지는 ‘트렌디&심플’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대비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해 한층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등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해 최적의 맛을 구현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티오피만의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아몬드, 땅콩 등의 고소한 견과류와 깊은 풍미의 카라멜을 더해 일반 라떼와는 차별화된 맛이 특징이다.

대규격 RTD 페트 커피 시장에 발맞춰 선보인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도 인기다. 용량은 360mL로 기존 ‘심플리스무스’ 제품(240mL) 대비 50% 커졌다.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톨 사이즈 커피와 비슷한 크기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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