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창립 25주년 7월 한정판 'M235i·M340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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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0-07-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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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한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5분에 소형 세단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과 중형 세단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을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각 25대씩 한정 판매한다.

BMW 코리아는 법인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부터 특별 에디션 모델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온라인 출시 4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M235i xDrive 그란쿠페는 국내 시장에 최초로 소개되는 차량이다. 일반 모델은 9월 출시 예정이다. 한정판 모델에는 옵션으로 추가해야 하는 M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전면부 그릴 테두리에 검은색 하이그로시가 적용되는 등 디자인 차별성도 뒀다. 차간 거리 조절 기능을 포함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기본 적용되는 등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동력 성능은 최고출력 306마력과 최대토크 45.9kg·m로, 2L 4기통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의 최신형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8초 만에 가속한다.

또 다른 한정판 모델 M340i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전용 색상이 적용된 한정판 모델이다.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은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과 깊이감이 달라지는 ‘다색성’이 특징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차량이 실제보다 한층 더 빠르게 달리는 듯한 생동감과 역동감을 발산한다”고 말했다. 엔진은 3L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고,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최고출력 387마력에 최대토크 51.0kg·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두 한정판 차량의 가격은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이 6180만원,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이 7840만원이다. 개별소비세율 3.5% 기준이다. 
 

[사진 = BMW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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