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國行 항공기 탑승 전, PCR 음성증명서 제출 의무화

[사진=Miguel Ángel Sanz on Unsplash]


중국민용항공국, 해관총서, 외무부는 21일,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 승객에 대해, 탑승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PCR검사 음성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해외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

중국행 항공편 승객은 탑승전 5일 이내에 실시한 검사를 통해 취득한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검사는 중국 재외공관이 지정⋅인정한 기관에서 실시해야 한다. 외국인은 음성증명서 취득 후, 중국재외공관에서 '건강상태성명서'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재외공관에 대해서는 각국의 PCR검사능력에 맞게, 구체적인 실시규정을 설정하도록 지시했다.

민용항공국은 또, 각 항공사 담당자가 승객 탑승전에 이러한 서류들을 확인하고, 서류가 미비한 경우 탑승하지 못하게 하는 등 엄격한 검사를 지시했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공항에서 PCR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추가적으로 이번 조치가 도입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방지대책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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