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7원 내린 1203.0원 출발…코로나 관련 백신 개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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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7-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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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내린 1203.0원에 출발했다. 이후 10시 18분 기준으로 1199.8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관련 백신 개발 소식과 미국의 지속적인 경기부양책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났다.

앞서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45명 전원이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6.79포인트(2.13%) 급등한 26642.59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2.30포인트(1.34%) 오른 3,19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73포인트(0.94%) 상승한 10,488.58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미중 갈등은 여전히 상존하는 우려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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