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연세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융합 IT'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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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7-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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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인천 송도 소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조대현 CJ ENM 티빙사업부장과 성태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장이 ‘산학협력 프로그램’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ENM]


CJ ENM과 연세대학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디지털 미디어로의 산업 재편을 위해 디지털 융합 IT에 대한 공동개발 투자를 진행한다.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은 지난 10일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장기적인 연구개발(R&D) 제휴를 통해 지속가능한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력을 통해 실제 서비스 상용화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각자 보유한 미래 성장형 핵심 사업 및 연구 자산을 대상으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CJ ENM의 차세대 핵심 미디어로 부상중인 OTT 서비스 티빙과 예술·경영·공학·사회과학·인문학을 아우르는 국제적 융합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연세대 UIC의 '융합인문사회과학부'가 중심이 된다.

산학협력 영역은 미래 미디어로 부상중인 OTT 플랫폼을 기반으로 △영상서비스 기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솔루션 공동개발 △서비스 융합형 차세대 UI/UX 개발 △융합형 IT 인재 공동 육성 및 지원 등이다.

산학협력은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에도 협의를 통해 추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학생 중 선발을 통해 장학금과 입사 지원 시 특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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