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1~5월 차량관련 수입, 17% 감소한 6억달러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 로고 (사진=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 페이스북)]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GDCE)에 의하면, 1~5월 자동차 및 관련부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약 6억달러(약 646억엔)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영향으로 세계 각지의 생산량과 캄보디아 내 수요가 모두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가 지난 30일 이같이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륜차 수입액이 15% 감소한 9665만 4000달러, 승용차가 21% 감소한 2억 5138만 5000달러, 10인승 이상 자동차가 60% 감소한 1744만 8000달러, 화물차량이 8% 감소한 1억 7106만 5000달러, 자동차 부품이 13% 감소한 3181만 5000달러, 기타 차량이 23% 증가한 3253만 6000달러였다.

상무부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 유행으로 농산품 이외의 품목을 중심으로 거의 모든 국가가 교역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각 지역에서 사태 수습 기미가 보이고 있어 교역도 서서히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에는 수입이 급증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CC)의 림 핸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 유행으로 자동차와 이륜차의 국내 수요는 거의 0까지 침체되었으나, 코로나 수습 후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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