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프트 페이스북]
일본 잡화전문체인 로프트는 1일, 중국 1호점을 상하이시에 24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첫 직영점이다. 상하이 출점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매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중심부 쉬자후이(徐家匯) 지역에 있는 쇼핑몰 '메트로시티(美羅城)' 2층에 입점한다. 매장면적 938㎡. 화장품, 문구, 생활잡화 등 1만 2800종의 상품을 구비한다.
로프트는 2023년까지 중국에 6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쓰촨성 청두에서는 12월 출점을 목표로 현재 준비중이며, 미쓰이부동산이 상하이에 건설중인 상업시설에도 출점할 계획이다. 동 매장은 내년도에 오픈할 전망이다.
로프트 홍보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상황은 유동적이지만 목표에 따라 출점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