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이치토요타, 톈진에 NEV 신공장 착공

[토요타의 SUV 아이조아 (사진=토요타 중국 홈페이지)]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중국 이치자동차그룹(中国第一汽車集団)의 합작사 톈진이치토요타자동차(天津一汽豊田汽車)는 지난달 29일, 톈진에 신에너지자동차(NEV) 신규 공장을 착공했다. 2022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기 연간생산능력은 10만대가 될 전망이다.

토요타에 의하면, 신규 공장의 부지면적은 197㎡가 될 전망이다. 투자액 및 생산 차종 등 상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자동차 정보 사이트 가이스치처왕(蓋世汽車網)에 의하면, 총 투자액은 약 85억위안(약 1295억엔)으로, 자동화, IT화 등 완성차 일괄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면 가동 후 연간 생산 규모는 20만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토요타는 2030년까지 세계에서 신에너지자동차의 판매 대수를 연간 550만대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으며, 중국에서 NEV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치토요타는 올해 첫 전기차(EV) 모델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아이조아(奕沢) E'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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