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가상자산 ‘라인 링크’ 상표권 등록... “韓 진출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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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6-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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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메신저 자회사 라인이 한국에 가상 자산 ‘라인 링크’의 상표권을 등록했다. 다만 라인은 글로벌 차원에서 라인 링크의 상표를 등록, 보호하는 차원이며, 한국 진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라인은 지난달 27일 특허청에 ‘라인 링크(LINE LINK)’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다. 라인 링크는 라인의 가상자산 이름이다.

라인은 2018년 싱가포르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박스(BITBOX)를, 올해 초엔 미국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프론트(BITFRONT)를 오픈했다. 이 거래소들에선 라인 링크를 포함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쉬, 테더 등 주요 5개 가상자산 거래할 수 있고, 은행 계좌를 연동해 달러로도 거래할 수 있다.

라인 관계자는 이번 상표권 등록에 대해 “라인의 글로벌 상표권 정책에 따라, 한국 내 상표권 보호 차원에서 출원한 것”이라며 “한국 시장 진출은 현재로선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라인 링크 상표권 등록 이미지[사진=키프리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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