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123RF 게재 사진)
시아누크빌주 정부의 대변인에 의하면, 5월 23~6월 16일 기간 중국인 1066명이 시아누크빌주에 도착했다. 대부분 투자가 및 기업 간부로, 대변인은 "계속 중단되고 있는 건설사업도 여전히 있지만, 투자가 유입되면 주 경제활동도 회복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시아누크빌주의 지난해 인구는 8만명. 이 중 약 50%를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었으나, 중국인은 현재 1만 5000명까지 감소했다.
중국 기업은 시아누크빌에서 관광, 카지노, 건설, 서비스, 건설 등의 업종에 투자해왔다. 지난 4년간 70억달러(약 7500억엔)에 달한 시아누크빌의 건설투자는 대부분 중국 기업에 의한 것이었다.
다만 캄보디아에서는 올 1월부터 온라인 도박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많은 중국인이 귀국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CC)의 림 헨 부회장은 "시아누크빌주에서는 앞으로 경제특구에 투자하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안정되고 꾸준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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