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국 재정부 홈페이지 캡쳐]
중국 재정부는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경제대책의 재원이 되는 신종 코로나대책특별국채 1, 2차 입찰을 18일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19일에 발행한다. 특별국채는 올해 1조위안(약 15조 1200억엔)을 계획하고 있으나, 1, 2차 단계에서는 각각 500억위안이 발행된다.
1차는 5년채, 2차는 7년채. 모두 23일부터 유통된다. 입찰은 수익률 기준으로 실시된다.
리커창 총리는 5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에 해당)의 정부활동보고(시정방침연설에 해당)에서, 1조위안의 코로나대책특별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자금은 전액 지방 기초행정기관에 직접 교부해, 기업과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쓰이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16일자 베이징상바오(北京商報)는 재정 전문가의 견해로, 우선 1조위안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1000억위안을 발행하는데 대해, 6월은 중앙, 지방정부가 채권 약 1조위안을 발행할 계획이며, 시장유동성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 이 규모로 결정되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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