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맛 첵스' 16년 만에 나온다...소비자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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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6-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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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의 인기 시리얼 제품인 '첵스초코'가 파맛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17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맛 첵스' 출시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켈로그는 진짜 대파가 들어간 리미티드에디션(한정판) 제품 '첵스파맛'을 출시했다. 켈로그는 "파맛 첵스를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첵스파맛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이 상품은 롯데ON 등 온라인몰에 품절상태로 올라와 있어 구매는 어려운 상황이다. 

파맛첵스는 '전설의 파맛첵스 사건'을 계기로 탄생한 제품이다. 
 

켈로그가 2014년 진행한 첵스초코(체키)와 첵스파맛(차카)의 첵스코로 나라 대통령 투표 이벤트.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앞서 지난 2004년 켈로그는 첵스초코(체키)와 첵스파맛(차카)이 대통령 선거를 펼치는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차카 캐릭터는 "첵스에 파맛을 넣겠다"고 공약해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해당 이벤트는 첵스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결과는 오리지날 첵스초코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벤트 종료 이후에도 "파맛 첵스 부정투표에 졌다", "파맛 첵스 출시해 주세요", "첵스초코 파맛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출시해 주세요", "우리는 아직도 파맛 첵스를 원한다" 등 파맛 첵스 출시 요구가 잇따랐다. 

첵스파맛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자유 민주주의 만세", "생각보다 맛 괜찮아요", "전설로만 듣던 파맛 첵스" "시리얼 패키지 소장욕구 나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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