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아나병원, 닥터 호세 로드링게스 기념병원, 키리노기념의료센터 등이 아비간 실험에 참여한다. 보건부가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를 통해 100명 이상에게 쓸 수 있는 아비간을 조달, 임상실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 감염자에 대해, 버진코코넛오일(VCO)을 통한 치료도 시작됐다. 국립필리핀대학의 윤리위원회가 시험투여를 승인, 필리핀 제네럴 호스피탈이 임상실험을 개시했으며, 1년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프란시스코 듀케 보건부 장관은 2월, CNN 필리핀에 대해, "(VCO는) 바이러스를 중화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신종 코로나에 대해서는 아직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면서, 감염자에 대해 실험적으로 투여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