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올해 1월, 미얀마의 2019년도(2019년 10월~2020년 9월)에 대해, 운송⋅통신분야 투자 및 11월에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공공지출 확대 등으로 6,.4%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1년에 대해서는 세계 각국의 경제활동 정상화, 이동금지 조치 완화로 성장률은 6.0%까지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얀마는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가 확산된 후, 서프라이 체인이 단절되는 사태를 겪었다. 이후에도 외출자제 및 항공기 운항 봉쇄 등의 규제로 관광⋅서비스업은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요침체로 인한 봉제업의 부진, 외국 투자 감소, 실업자 증가 등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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