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123RF 게재 사진)
카를로스 도밍게스 재무부 장관은 8일, 정부계열인 필리핀 토지은행과 필리핀 개발은행에 신규 투자사 설립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사에 자금을 투입해,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불능력이 저하된 기업을 구제할 방침이다. 국내외 투자기관에도 신규 투자사에 대한 지분참여를 모집할 예정이다.
투자처에 대해서는 "국익에 중요한 기업"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운수 및 제조업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다만 구제를 받는 기업에는 배당, 상여 및 수당의 제한, 주식 희석화 금지 등의 조건이 부과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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