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IA, 미얀마 인프라 개발 지원

[사진=미얀마 정부 홈페이지]


미얀마 기획재정산업부는 5월 27일, 싱가포르 정부가 설립한 동남아시아 인프라 개발촉진기구 인프라스트럭처 아시아(IA)로부터 미얀마 내 대형 인프라 사업추진 지원을 받기로 합의했다.

IA는 미얀마의 대형 사업의 제안, 심사, 실시결정 등의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그 내용을 공개하는 시스템인 '프로젝트 뱅크'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프로젝트 뱅크는 2030년까지 경제발전의 지침이 되는 행동계획 '미얀마의 지속가능한 개발계획(MSDP)'에 따른 사업에 대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간자금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A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프로젝트 뱅크 사업의 수익성 확보, 투자가와 사업자간 매칭, 자금조달에 대한 조언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27일 합의서는 온라인을 통해 체결되었으며, 미얀마에서는 소 윈 기획재정산업부 장관이, 싱가포르에서는 인드라니 라자 총리실 장관이 참석했다.

주미얀마 싱가포르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서프라이 체인, 정보통신기술(ICT), 공중위생,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의 정비는 미얀마 경제 재건에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