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7월 21일부터 휴교 순차적으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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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5-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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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얀마 교육부 홈페이지]


미얀마의 묘 떼인 지(Myo Thein Gyi) 교육부 장관은 7월 21일부터 전국의 고교, 그 2주 후에 초중교의 휴교조치를 해제해, 수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얀마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모든 학교가 폐쇄되어 있다. 미얀마 타임즈(인터넷판)가 26일 이같이 전했다.

당초 교육부는 초, 중, 고교의 순으로 수업을 재개하려는 계획을 제시했으나,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가 많아, 고교부터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미얀마 공립학교의 연도는 6월~다음해 3월. 현재 6월 말까지 휴교는 확정되어 있으나, 5월 초부터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사립학교도 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예방책을 강구한 가운데 학교를 가능한 조기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는 인프라 부족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 대책위원회는 교내에서 학생간 거리확보 등 학교수업 재개를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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