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야교 홈페이지]
타이완의 수동 부품 업체 야교(国巨)의 피에르 첸(陳泰銘) CEO는 주주들에 배포한 보고서를 통해, 제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 등 신흥기술 응용분야에서 각종 부품의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그룹이 연계해 증가하는 수요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12일자 경제일보가 이같이 전했다.
첸 CEO는 그룹의 방향성으로, 야교는 차량부품, 5G, 자동화설비, 전원,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부문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산하 기업인 치리신 일렉트로닉스(奇力新電子)는 저온 공소성 세라믹(LTCC) 및 안테나 부문에 중점을 둔다.
첸 CEO는 산하 기업별로 주력제품의 공존을 도모하고, 그룹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유럽과 일본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며, 이들 시장에서는 하이엔드 부품의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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