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산동성내 한국 대기업 가장 많아 [중국 옌타이를 알다(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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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0-05-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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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옌타이시 제공]

산동성 16개 도시 중에서 경제력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옌타이시에 한국 대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옌타이시는 산동성 도시 중에서 칭다오시 다음으로 경제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옌타이시 자료에 따르면 옌타이시에는 현재 두산공정기계, 두산공작기계, 두산지게차,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포스코, 한화, 기업은행, 하나은행, 아시아나항공 등의 굵직한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또 우광기계, 희성전자 등과 같이 두산, LG, 현대, 포스코, 대우조선 등과 협력하는 굵직한 중견기업들도 많이 진출해 있다.

두산굴착기는 몇 년전까지 중국내 판매 1위를 유지한 후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중국내 건설경기가 좋아지며 성과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두산공작기계도 계속해서 판매신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산공작기계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옌타이시 행사에서 옌타이시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옌타이시 공무원들의 신속한 일처리 능력에 대해 소개했다.

옌타이시 관계자는 “중국 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옌타이시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며 “옌타이시에서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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