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정부, 테카 시장 온라인 판매 개시...COVID-19 외출자제 촉구위해

[사진=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홈페이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은 5일, 싱가포르 중심부 리틀 인디아에 위치한 테카시장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테카 온라인 마켓'의 운용을 개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외출기회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테카 온라인 마켓은 페이스북 라이브 메시지 기술을 이용한 것이며, 야채, 고기, 과일, 해산물, 건조식품을 취급하는 6개 업체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 댓글, 다이렉트 채팅을 통해 상품의 주문을 받는다. 결제는 은행계좌번호 대신 휴대전화번호 및 NRIC(국민신분증)번호를 사용하는 '페이나우'를 이용할 수 있다.

IMDA는 테카 온라인 마켓에 대해, 직장 및 학교를 원칙적으로 폐쇄하는 서킷브레이커 기간중에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과 동시에 고령자들의 디지털 기술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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