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LOOK 홈페이지]
여행 관련 각종 예약사이트를 운영하는 홍콩의 스타트업 기업 KLOOK(클룩)이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업무 축소로 약 100명에 이르는 종업원을 감원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클룩의 홍보관계자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평상시대로 근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클룩은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시적 휴가 또는 해고의 영향을 받은 종업원은 "전 세계 전체 임직원의 10~20%"라고 밝혔다. 2020년 3월 기준 전 세계 임직원 수는 2000명 이상이라고 한다.
아울러 클룩이 올 여름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東京)올림픽 후에 상장을 검토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동 홍보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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