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정부, COVID-19 해외 자국민 귀국 지원

[사진=에어 인디아 홈페이지]


인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사태로 해외에 남겨진 자국민의 귀국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전세기를 수배, 7일부터 단계적인 운항을 개시한다.

내무부가 4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해외공관에서 귀국 희망자 조사를 실시중이라고 한다. 사전에 귀국 희망자의 건강상태를 확인, 무증상일 경우에만 탑승을 허용한다. 기내에서는 위생면에서 사전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야만 하며, 귀국 후에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 대책의 일환으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에 등록, 병원 및 지정기관에서 2주간 격리생활을 해야한다. 전세기 탑승과 격리 등으로 귀국자에는 일정 요금이 청구될 전망이다.

비지니스 라인(인터넷판)에 의하면, 해외에 남겨진 인도인은 약 1만 5000명. 이용 가능한 노선은 마닐라-첸나이, 뉴욕-뉴델리-하이데라바드, 쿠웨이트-코지코드 등이며, 7일간 약 64편을 운항할 전망이다. 귀국자 전세기 운항은 주로 국영항공사인 에어 인디아가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