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경찰, 5월 7일부터 귀성 금지 위반자에 벌칙 적용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에 대해 5월 6일까지는 U턴을 명하고 있다. 5월 7일부터 31일까지는 위반자에 대해 벌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인도네시아 국가경찰 제공)]


인도네시아 국가경찰은 24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귀성 금지 조치가 취해짐에 따라,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에 대해, 5월 6일까지 U턴을 명하고, 5월 7일부터 31일까지는 위반자에 대해 벌칙을 적용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자카르타 특별주 경찰은 자카르타 시내와 교외를 잇는 고속도로 총 18곳에서 검문을 실시하고 있다. 귀성 금지 첫날인 2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자가용차 1181대, 버스 508대 등 총 1689대가 U턴 명령을 받았다.

다만 귀성 금지 조치가 취해지기 직전에 지방으로 귀성한 사람이 적지 않다. 주 경찰 산보드 교통부장에 의하면, 22~23일 이틀간 총 5만 2000대의 차량이 자카르타에서 지방으러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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