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광저우 교역회, 6월 15일부터 10일간 개최

[사진=광저우교역회 페이스북]


중국 상무부는 16일, 연기가 결정된 중국 최대 규모 전시상담회 '제127회 중국수출입상품박람회(中國進出口商品交易會, 광저우(廣州) 교역회)'가 6월 15~24일 10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달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고려해, 4월 15일부터 개최예정이던 광저우 교역회를 6월 중하순에 인터넷상에서 가상으로 개최한다고 결정했으며, 이달 10일에는 상무부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가상부스 설치 등 특색있는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광저우 교역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광둥(廣東)성 광저우시 하이주(海珠)구의 중국수출입상품박람회장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주로 중국 기업이 전시하는 상품을 해외에서 방문한 수입업자(바이어)가 구매하는 방식. 가상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봄(제125회) 수출계약액은 297억 3000만달러(약 3조 2000억엔), 바이어 수는 19만 545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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