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빨간펜' 초등학습 콘텐츠로 홈스쿨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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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20-04-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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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거나 개학이 무기한 연장되면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학습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KT는 학습 습관이 흐트러진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고, 체계적인 홈스쿨링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그룹과 손잡았다.

KT는 20일, 국내 1위 교육 기업 교원그룹과 손잡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콘텐츠 150여편을 KT 키즈랜드에서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의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가 인터넷TV(IPTV)를 통해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레tv 가입자라면 누구나 키즈랜드 메뉴를 통해 △'스마트 빨간펜'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핵심 특강 콘텐츠 90여편 △국내 최대 아동전집 브랜드 '올스토리' 북시네마 콘텐츠 40여편 등 150여편의 VOD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육아가정의 홈스쿨링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올레tv에서 '키즈랜드 TV 홈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테마관은 3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전국 유치원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유치원 개학 시점까지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KT는 이번 교원그룹의 초등 학습 콘텐츠 역시 5월 말까지 제공할 방침이나, 이후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온라인 학습 상황에 맞춰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게 됐다"며 "올레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가 사용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 모델들이 올레 tv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교원그룹의 스마트 빨간펜 홈스쿨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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