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의 맥도날드 매장 4곳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5명 확인됐다. =13일, 싱가포르 중심부 (사진=NNA)]
싱가포르의 4곳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가 5명 확인됐다. 이 중 동부에 위치한 매장 이외의 모든 곳이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지정됐으며, 4개 매장은 모두 일시 폐쇄됐다.
중심부의 포럼 갤러리아점, 리도점, 파크레인점 등 3개 매장은 신규 집단감염지로 지정됐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동부 게이랑 이스트 센트럴 아울렛에 근무하던 종업원도 확진자로 판정됐다.
맥도날드는 4개 매장에서 근무하던 모든 종업원에 대해 14일간 자주적 자가격리(LOA, 식사 등 최소한의 외출은 가능)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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