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가 13일, 일본 나리타(成田)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잇는 노선의 운항을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영향에 따른 조치다.
ANA는 당초, 동 기간 중 주 3~7 왕복을 계획하고 있었다. 동 노선은 4월 12일부터 운휴중이다.
ANA의 4월 25일~5월 15일 기간 국제선의 운휴 및 감편수는 13일 기준 총 3323편. 운휴 및 감편 사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에 따른 각국의 출입국 규제 및 검역체제 강화, 수요동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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