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인기 펜트하우스…월배 라온프라이빗 등 이번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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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4-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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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내 높은 수준의 시세 상승·쳥약경쟁률 장점

지역 내 시세 상승률과 청약경쟁률이 높은 펜트하우스 설계가 반영된 단지 세 곳이 이번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13일 국토교통부 ‘청약홈’에 따르면, 라온건설이 대구시 달서구에 짓는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이 이번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218㎡ 55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6가구가 펜트하우스다.

입지 장점은 대구지하철 1호선 월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이다. 월배유치원과 월배초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1지구 단독주택재건축 ‘대치써밋’에도 펜트하우스 5가구가 나온다. 이 단지는 전용 51~102㎡ 489가구로 구성되며 10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현초등학교와 대명중, 휘문중·고교 등 명문학교와 대치동학원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이번달 중 분양하는 ‘신동탄포레자이’에서는 84㎡에 펜트하우스 6가구가 배정됐다.

이 단지는 최고 29개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59~84㎡ 1297가구로 구성되며 서천생태공원과 율목초교 등이 도보권에 있는 입지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은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은 시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상위 자산가들은 그렇지 않다”며 “그래서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펜트하우스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243㎡ 펜트하우스가 52억원에 거래돼 대구에서 처음으로 50억원을 돌파한 사례가 됐다.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한남더힐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44㎡)’이며, 2위도 삼성동 아이파크 펜트하우스(226㎡)다.

청약경쟁률을 보면 지난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175㎡ 펜트하우스 경쟁률이 39.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투시도.[자료 = 라온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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