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버멕틴' 구충제 관련주 들썩… 줄줄이 상한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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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버멕틴' 구충제 관련주가 강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 죽인다는 실험 결과가 나오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버멕틴' 구충제 관련주가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 죽인다는 실험 결과가 나오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6일 신풍제약은 직전 거래일보다 29.90%(6100원) 오른 2만65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일바이오도 29.88% 오른 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리코제약도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6.99%(3050원) 상승한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이글벳(29.82%), 체시스(29.63%), 전진바이오팜(18.60%), 대한뉴팜(14.96%) 등도 한때 크게 올랐다.

한편 호주 모니쉬대 생의학연구소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이버멕틴에 노출시키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 물질이 소멸했다"는 실험 결과를 지난 3일(현지 시각) 국제학술지 '항바이러스 연구'에 발표했다.

아직 이버멕틴이 어떤 과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약화시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버멕틴은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구충제로 승인받은 의약품이지만, 최근 들어 에이즈를 비롯해 뎅기열, 독감 등 여러 바이러스성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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