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페가트론 홈페이지]
타이완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업체 페가트론(和碩聯合科技)이 27일, 타오위안시 구이산구(桃園市 亀山区)에 있는 기존공장 부지와 건물을 13억 타이완 달러(약 47억엔)로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타이완 생산능력을 증대하기 위한 조치다.
공장부지와 건물은 리튬이온 전지 개발사인 DIJIYA(迪吉亜節能科技)로부터 취득한다. 부지면적은 약 2760평이며, 건물 연면적은 약 1만 417평.
현지 매체 쥐헝왕(鉅亨網) 등에 의하면, 페가트론은 "타이완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이르고 있어, 신규 거점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한다. 생산품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자동차 전자부품 강화를 위한 목적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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