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아식스, 印 건강측정 스타트업에 출자

[펄스 액티브 스테이션즈사가 개발한 건강측정기 (사진=아식스 제공)]


일본의 종합 스포츠용품 제조사 아식스는 27일, 자회사인 아식스 벤처스가 인도의 건강측정 서비스 스타트업인 펄스 액티브 스테이션즈 네트워크(Pulse Active Stations Network)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출자액은 비공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도에 건강측정 서비스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아식스 홍보관계자는 27일 NNA에 대해, "펄스사 기기 이용자를 위한 신발 판매 및 런닝앱 제공, 그리고 펄스사의 건강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에 설립된 펄스는 독자개발한 건강측정기기 150대를 인도의 100개 도시의 역 구내 등에 설치했다. 이용자는 1회 50루피(약 70엔)로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BMI), 혈압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결과는 3분 내에 나온다. 앞으로 3년 내에 기기를 1만대 이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아식스 홍보관계자에 의하면,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 목표는 4000억엔으로, 이 중 해외비율은 70%. 아식스는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등 '성장시장을 확대'한다는 정책에 따라, 인도의 매출액을 지난해 24억엔에서 25%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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