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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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3-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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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사업비 4160억원 규모…아파트·오피스텔 1511가구 신축

부산 범천1-1구역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최된 부산 범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전체 조합원 471명 중 238표(52.9%)를 얻어 수주에 성공했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4160억 규모로, 부산 진구 범천동 850-1번지 일원 7만7000평 부지에 지하6층, 지상49층 규모의 8개동, 총 1511가구(아파트 1323가구 및 오피스텔 188실) 및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이번 입찰에서 현대건설은 부산의 상징이 되는 단 하나의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시했다.

특히 조합이 일반분양 시점을 조율할 수 있는 '골든타임 분양제'를 제시하고, 비정형 곡선 외관과 조경 디자인, 세대 바닥 슬래브를 240mm로 늘린 파격적인 프라이버시 확보 전략을 통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잡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기에 골든타임 분양제를 제안할 수 있었다. 일반분양 시점을 조합원들이 스스로 조율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안정적 사업추진을 가능토록 했던 것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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