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도 정부 홈페이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정부는 원료의약품(API)에 특화된 공업단지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투자액은 약 77억루피(약 112억 4000만엔). 파이낸셜 익스프레스(인터넷판)가 25일 이같이 전했다.
공단이 설치되는 곳은 티루반나마라이(Tiruvannamalai ) 지구. 파라니스와미 타밀나두주 총리는 API에 특화된 공업단지에 대해, 약 650에이커(약 263ha) 부지에 연구개발(R&D) 시설 및 창고, 폐기물처리설비 등도 정비한다고 밝혔다.
타밀나두주정부가 API 공업단지를 설치하기로 결정한데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API 공급이 지연되는데 따른 높은 우려가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API를 중국 등지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타밀나두주정부는 또한 약 11억 루피를 투입해 신종 코로나 전문 대응 시설을 복수의 도시에 개설할 방침이다. (瀬戸沙央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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