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콩정부 홈페이지]
홍콩 정부는 22일 해외에서 홍콩으로 입국하는 거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14일간의 강제검역?격리조치와 관련해, 대상자 중 41명이 허가없이 격리장소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에 의하면, 이 중 5명을 경찰이 체포해 검역센터로 이송했다. 2명은 추적이 가능한 팔찌형 단말기(전자추적팔찌)를 분리 또는 절단했다. 이밖에 36명이 허가없이 격리장소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수사를 진행중이다.
대변인은 모든 검역대상자에 대해 법을 준수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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