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닛콘, 할랄 물류 자회사 매각

[사진=일본 아시아 할랄 협회]


일본의 닛콘 홀딩스는 18일, 할랄(이슬람 교도의 계율에서 허용된 것) 식품 및 제품의 물류 서비스를 전개하는 자회사 N&A 할랄 로지스틱스의 전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기업과 합작으로 2017년에 자회사를 설립했으나, 수송 및 보관 물량이 당초 계획했던 만큼 나오지 않았다.

이날자로 수입식품 도배사업을 전개하는 야츠모토(八基)통상에 대한 매각절차를 완료했다. 매각액은 비공개. 닛콘 홀딩스의 홍보관계자는 NNA에 대해, "당사 그룹 전체의 중장기 계획상 상승효과를 검토한 결과, 사업 발전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일본 내에서 수송 및 보관 수량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N&A는 2017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출자비율은 닛콘이 80%, 말레이시아의 A트랜스 글로벌 로지스틱스가 20%. 2018년 2월 일본할랄협회(NAHA)로부터 할랄인증을 취득했으며, 할랄식품 및 제품의 보관, 수송, 포장, 분류 등의 물류 서비스를 일본 국내에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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