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전성분 2.31%↓ 창업판 2.64%↓
12일 중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선언하면서 커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증시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03포인트(1.52%) 하락한 2923.4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59.04포인트(2.31%) 내린 1만941.01로, 창업판지수는 55.54포인트(2.64%) 떨어진 2045.93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282억, 5094억 위안에 달했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석유(-3.84%), 농임목어업(-3.70%), 방직(-3.09%), 가구(-3.06%), 바이오제약(-2.96%), 비행기(-2.96%), 조선(-2.70%), 제지(-2.67%), 가전(-2.61%), 유리(-2.55%), 방직(-2.38%), 개발구(-2.28%), 교통운수(-2.28%), 호텔관광(-2.27%), 자동차(-2.24%), 시멘트(-2.18%), 발전설비(-2.05%), 미디어엔터테인먼트(-2.04%), 의류(-2.03%), 주류(-2.03%), 화공(-1.94%), 식품(-1.83%), 의료기기(-1.81%), 석탄(-1.77%), 환경보호(-1.68%), 전력(-1.43%), 부동산(-1.30%), 철강(-1.26%), 금융(-1.25%), 전자IT(-1.04%), 차신주(-0.46%) 등이다. 

이날 중국 증시는 WHO의 팬데믹 선언으로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국가에 대해 30일간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것도 투자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지시간 13일 0시부터 영국을 제외한 모든 유럽발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이날 은행권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추가로 단행할 것이라고 시사해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최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중소기업들의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을 위해 하루 빨리 지준율을 내려야 한다고 인민은행에 촉구하면서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한층 더 커졌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6.964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4% 하락했다는 의미다.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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