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776억원 규모 환급사업장 등 공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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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03-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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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 '흥한에르가 2차 아파트' 대상

주택도시보증공사 로고[사진 =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 공매를 통해 환급사업장(776억원 규모) 등을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급사업장은 주택분양 보증사고로 인해 HUG가 분양계약자에게 계약금 및 중도금을 환급한 후 해당 사업부지 및 미완성건축물에 대한 처분권을 취득한 사업장이다.

이번 공매로 매각하는 환급사업장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 소재한 흥한에르가 2차 아파트로, 감정평가금액은 1297억원이며 최저입찰가는 776억원이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월 9일까지 온비드 입찰이 실시된다.

HUG는 임야 등 9필지(경남 창원시 소재 임야 및 도로, 경기 파주시 소재 임야 등)도 이번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 경남 창원 성산구 소재 제척부지(5필지)는 일괄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주의사항 등은 HUG 홈페이지 공매정보(HUG 마켓) 및 온비드 인터넷공매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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