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정부, 저렴한 스마트폰 전 국민에 보급 방침

[응웬 망 흐엉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사진=베트남 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2일, 1대 50만동(21.5달러, 약 2370엔) 정도의 저렴한 베트남산 스마트폰을 전 국민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3일자 다우트 인터넷판이 이같이 전했다.

응웬 망 흐엉(Nguyen Manh Hung) 정보통신부 장관이 제시한 구상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조원가는 1대당 45~50달러. 여기에 통신사가 10달러를 보조한다. 또한 제조과정에 사전설치에 참여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자가 앱 1건당 1달러를 보조하고, 이를 10종 설치하게 되면 총 10달러가 된다.

아울러 제조사의 가격보조를 더해 소비자에 1대당 20달러 정도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전 국민에 스마트폰을 보급하게 되면, 전자정부 구축에 적합한 환경이 마련된다고 한다.

정보통신부에 의하면, 1~4레벨로 표시되는 공공 서비스 온라인화 지표에서 레벨4 달성률은 현재 11.13%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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