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MG, 태국 내 쇼룸 연내에 150곳으로 확장

[사진=MG 세일즈(태국) 홈페이지]


중국 자동차 제조사 상하이자동차그룹(上海汽車集団)과 태국 최대 재벌 차로엔 폭판드 그룹(Charoen Pokphand Group, CP)의 합작사 SAIC모터 CP(上汽正大) 산하기업으로, 'MG(名爵)' 브랜드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MG 세일즈(태국)는 태국 내에 쇼룸 서비스센터를 15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2월 29일자 방콕 비지니스 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MG의 올 1월 신차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1919대. 태국 전체 신차판매대수가 8.2% 감소한 7만 1688대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MG는 플러스 성장을 확보해 점유율을 확대했다. 이를 계기로 쇼룸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총 125곳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에 25곳을 증설해 총 15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방콕 수도권 및 주요 지방도시에는 이미 진출해 있어, 군 단위까지 서비스망을 넓혀 고객기반을 확대한다.

MG는 2014년에 태국 판매를 시작했다. 첫해애는 전국 19곳에 쇼룸을 개설했다. 2017년에는 4배인 80곳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망을 급속하게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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