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드림어스컴퍼니, 방탄소년단 앨범유통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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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2-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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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가 그룹 방탄소년단 앨범 유통 관련 계약 연장을 완료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존 방탄소년단 앨범 유통 계약이 끝난 드림어스컴퍼니는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 계약에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드림어스컴퍼니 관계자는 "계약을 완료했으나 공시 사항에 해당하지 않아 공시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을 전세계 동시 공개했다.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소울: 7' 선주문량은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342만 장을 넘어서섰다.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은 선주문량 268만 장을 기록한 바 있다. 앨범 수익은 이미 흑자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 AI스피커 등의 음향기기와 음반·디지털 콘텐츠 공급과 유통사업을 맡고 있다. 2대 주주인 SM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JYP, 빅히트 등과 파트너십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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