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코로나19는 마귀가 우리를 방해하려 일으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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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재 기자
입력 2020-02-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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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


[사진=연합뉴스]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것"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교주)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사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관련 모바일 앱을 통해 "이 모든 시험에서, 미혹에서 이기자"며 "더욱더 믿음을 굳게 하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살아 역사한다"는 메세지를 전파했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전날까지 확진된 70명을 포함해 총 111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전날 43명에서 82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5명에서 16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메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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