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베리오 스타일 냉장고’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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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2-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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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베리오 스타일 냉장고.(사진=보쉬)]


보쉬(BOSCH) 공식판매원 화인어프라이언스는 취향에 따라 냉장고 도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베리오 스타일 냉장고’를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베리오 스타일 냉장고는 지난 IFA2017에서 공개된 맞춤형 모듈 냉장고다. 체리 레드, 에스프레소 브라운, 민트 그린 등 24가지 색상 패널로 구성돼 있다. 도어 패널은 아연 도금 강판으로 제작됐으며, 도어 개폐 방향은 기호에 따라 좌우로 바꿀 수 있다.

총 용량은 400L로 1~2인 가구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냉장 하냉동 구조는 주로 이용하는 냉장칸이 눈높이에 맞춰 이용 가능하다.

‘냉장실 하단은 재료별로 보관할 수 있도록 3개 서랍으로 구성했다. 가장 아래 서랍은 과일과 야채를 위한 공간이며, 그 위 작은 2개 서랍은 어류와 육류를 각각 보관할 수 있다.

화인어프라이언스 관계자는 “가전제품은 백색이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 가전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최초 맞춤형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여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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